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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해변과 지질의 명소! 대청도!
환상의 해변과 지질의 명소! 대청도!일시 / 2026년 9월 26일 본인의 의사와는 아무 상관 없이 엉겁결에 보따리 쌈 채이듯 따라 앉아 있는 곳이 대청도로 향하는 코리아프라이드 선실안!너무도 오랜만에 만난 보고싶었던 반가운 얼굴들의 모습에마음은 평화가 찾아오고, 조그만 선실 창에 검푸른 바다의울렁임이 눈가에 스치고, 어느새 인천대교를 지나자월도도 지나니 어선 한척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180여Km의 거리인데 세시간조금 지나 대청도의선진항에 도착을 하니 곧장 돼지가 회를 뜨는 횟집 식당에서무슨 맛인지도 모르게 점심이라는 음식을 집어 넣고는 옥죽동 엘림 민박에 여장을 풀고는 잠시 시간을 낸틈을내어옥죽동 돌해변의 붉은 바위를 돌아 농여해변에 도착을하니물이 빠진 바다엔 풀등이 지평선을 만들고얼마나 신비로왔..
2026.09.27 -
남방향유를 찾아
남방향유를 찾아 일시 / 2026년 9월 20일 파란 하늘은 높고! 흰구름은 두둥실!경인아라뱃길엔 유람선이 흰 물거품을!강하게 내려 쏟는 햇살을 그늘막 하나없는자전거길을 걷는다.늘 이맘때가 되면 연례행사 처럼 찾아가 만나주어야 직성이 풀리는지오늘도 내걸음은 그자리로 향하는데꼭 있어야 할 그곳에 꼭 있어 주었던 아이들의 모습이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그많던 예쁜이들의 모습은예초기에 갈기갈기 뜯어 제키어 흔적조차 사라진 서러운 땅만을 원망어린 눈길만 주고는 정서진으로 나홀로 걷는다.아무리 그래도 하나는 보일테지 하는 미련때문에지루할 사이도 없이 아라폭포도 지나고전망대도지나고, 떼지어 달려가고 달려지나는 자전거를 타고 씽씽 달리는 모습에 나도 달리고 싶다. 백석대교를 지나 드림파크를 한바퀴 돌고는왔던 길을 다..
2026.09.20 -
운악산 구름길에서
운악산 구름길에서일시 / 2026년 9월 19일코스 / 광장주차장 - 자연휴양림 - 운악사 - 소꼬리폭포- 궁예성터 - 서봉정상 - 출렁다리 - 구름잔도길 (빽)- 삼거리 - 무지치폭포전망대 - 용굴 - 주차장(9Km) 이렇게나 좋은 계절에 그립고 만나고픈 님들과생명을 다한 이파리들이 휘날리는 숲속길을 오손도손 걷고 싶었는데 별안간에 급하게 정한곳이 설악산이나 운악산이냐를 놓고 망설이다가 조촐한 식구라운악산 구름길로 정하고는 포천으로 향하는데네비가 엉망으로 길을 만들어 가는 바람에이곳 저곳 안 거치는 곳 없이 두루 섭렵을 하고는네비를 접고는 내방식대로 운악산 광장주차장으로 진입이른 시간인데도 주차장마다 만원간신이 차를 두고는 좌측으로는 1코스 직진은 2코스!직진을 택하여 자연휴양림을 지나면서부터..
2026.09.19 -
흘림골의 만물상과 주전골의 섬섬옥수
남설악 만물상과 주전골의 섬섬옥수일시 / 2026년 9월 12일코스 / 흘림골지킴터 - 여성폭포 - 등선대 - 등선폭포- 주전폭포 - 십이폭포 - 금강문 - 오색주차장(8.5Km)낙산사 일주(4.5Km) 시간이 노릇노릇 익어가는 냄새에 코를 벌름벌름하며선선한 바람이 등을 밀어주면 달라진 것은 무엇이고, 그대로 인것은무엇인지돌아보며 걷기 좋은 이계절에아주 먼 시간 여행의 추억을 되찾아 꼭두새벽에놀기에 국보급 존재들인 세사람은 의기가 투합게슴츠레 눈들을 부비며 차에 몸을 싣고는먼 나들이길로 들어서내린천 휴계소에서 따끈한 우동한그릇에 몸을 풀고는오색약수주차장에 차를 두고는흘림골지킴이터를 08시에 국공도 없는 곳을 통과이른 아침부터 파란하늘에 새로운 그림만을 그리고 있는 구름과기기묘묘한 엄청난 크기의 ..
2026.09.12 -
시계꽃과 본향산
시계꽃과 본향산일시 / 2026년 9월 10일코스 / 달월역 - 큰빈장산 - 달월정 - 봉화산 - 달월정 - 본향산 - 돈배미고개 - 달월역 (18Km) 가까운 지척에 한적하게 숨어 있는 뒷동산 같은 정겨운 산행에 나선 내 발길은 숲으로 들어서는순간부터 싱그럽게 뿜어져 나오는 나무들의 내뿜는머리가 맑아지고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산소에잔뜩 흐리고 어두침침한 숲속에 나홀로 대장이 되어내세상이라 호령을 하고픈데 뒤돌아 보니 내가 이산속에제일 작은 생명체에 불과하니 조용이 주어진 환경에감사하며, 감동하며, 순응하며, 주어진 기쁨과 즐거움에 만족을 해가며 걷다보니 이곳 촌노의 증언에 의하면 큰빈장산이라는 정상부근에 세워졌던 산불초소도 사라지고나무들은 사그리 베어져 민둥산으로 남아있는 정상에 올라서니군..
2026.09.10 -
여우구술과 전주물꼬리풀
여우구술과 전주물꼬리풀일시 / 2026년 9월 8일 지나온 삶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살아갈 삶도 중요함을 숲길을 걸으며 작은 숲속의 요정들을 만나고 헤어지며느끼고 체험하며 자꾸만 뒤돌아 보아지는 지나온길의흔적에 저작은 야생화 처럼 아름답고 향기를 풍겨가며 오롯이 뒤틀림없는 여생을 살아가며, 만나고 헤어지는이들에게 모범이 되어지는 거목은 아닐지라도 쉼터가 되어지는그러한 삶을 살아가야 겠구나처음 만난 전주물꼬리풀의 우아함과 진한 향내를 풀풀 풍겨대는하얀 찰자화 꽃과 희안하게 생겨가지고 누린내를 풍겨대는 누린내꽃도 이렇게 구수할수가여우구술과 여우주머니 오늘 처음 만난 아이들의 생경한 모습에너무도 즐거웠었고, 그렇게도 무덥던 혹서의 여름도 서서히안녕을 고하고 가을로 들어서는 서늘해지는 이 계절에숲들은 가을 옷..
202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