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나물 꽃길
2024. 4. 18. 13:18ㆍ카테고리 없음
조개나물 꽃
일시 / 2024년 4월 18일
듬배산을 거쳐 오봉산을 지나 소래갯길을 따라 걷다가
자전거 다리를 휘돌아 조개나물 군락지엘 들르니
많은 숫자의 조개나물들이 군락지를 이루며 근래에
없었던 매체수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곁에는 분홍색도
덩달아 꽃을 활짝 피우며 솔바람에 고갯짓에 향내가 풀풀
아침 이슬을 먹음은 꽃들은 예쁜짓거리에 눈맞추기에 여념이 없다.
갯골엔 밀물로 황톳물이지만 자전거 다리 아래로 꿈틀대며
밀려오는 물결에 게들은 허둥지둥 게구멍을 들락날락
소래포구를 지나 소래습지길을 돌아 아침에 지났던 오봉산을
또오르며 타래난이 피었을까 발길을 돌려보지만 아직은
듬배산에서 일정을 끝내니 22Km를 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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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다리
소래포구
소래폐 철교가 인도교가 되어 소래와 월곶을 이어주는 교량